[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곡성군(군수 유근기)이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을 시작으로 11개 읍면에서 민관 합동 전 군민 방역 동참 캠페인을 추진한다.
최근 코로나19 4차 유행에 따라 지역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군민, 유관 기관, 사회단체가 모두 함께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고자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
캠페인을 통해 곡성군은 방역에 대한 느슨해진 경각심을 제고함으로써 방역에 대한 동참 의식이 지역 전반에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전통시장, 마을회관 등 각 읍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실천사항 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이동 자제, 대면접촉 최소화, 타지역 방문 후 검사받기, 언제 어디서든 마스크 쓰기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캠페인 참가자들 역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한다. 이에 따라 읍면별 캠페인 참여 인원은 50명 이내 제한되고, 참여자 명단 작성과 발열 체크 등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따라야 한다. 또한 참가자 간 2m씩 거리를 두어 캠페인 활동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함에 따라 방역에 대한 자발적인 경각심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특히 휴가철 타 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지역사회에 전파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군민 스스로가 방역 주체라는 것을 잊지 말고 꼭 필요한 경우 외에는 타 지역 방문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내 가정과 이웃의 건강을 지키는 마음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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