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정해권 기자]국내 최대 식자재 주문 앱, 오더플러스가 음식점을 운영하는 자영업자의 자녀를 대상으로 직업 체험 및 자기주도 학습법 등을 교육하는 ‘씨드플러스 EDU’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더플러스는 생업으로 인해 현실적으로 자녀의 교육에 개입하기 어려운 자영업자들을 위해 이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OECD 미래핵심역량인 소통, 협력, 창의력과 비판적 사고를 기반으로 한 ‘미래 인재 교육’을 통해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역량을 강화시키는데 중점을 둔 것으로, 오더플러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교육부 인가 교육협동조합 씨드콥이 개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자영업자의 자녀들은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진로 및 직업 체험 교육을 비롯해 자기주도 학습법, 부모와의 관계, 역사문화탐방, 포트폴리오 작성법 등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교육을 수강하게 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오는 3일까지 오더플러스 회원에게 발송된 문자메시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모집 인원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생까지 약 20명이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오더플러스 고객감동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오더플러스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비대면 수업이 일상화됨에 따라 ‘교육의 뉴노멀’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본 프로그램은 자기주도적인 공부 방법 및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영업자 자녀 스스로가 미래 인재로 거듭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