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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전기안전공사와 ‘분전반 화재’ 맞춤형 조사 - 영광소방서와 전기안전공사 공동연구
  • 기사등록 2021-08-15 20: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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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는 2021년도 전라남도 화재조사 학술대회 논문 준비를 위해 <영광소방서 화재조사팀>,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연구원 박광묵팀>과 공동으로 전기안전연구원 실험실에서 분전반 화재 특성에 대한 실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16∼2020) 발생한 전국 화재 건수는 208,691건이며, 그 중 전기화재는 47,492건(전체 화재의 22.8%)으로 부주의에 의한 화재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였다. 


전기화재 중 전기설비 화재가 7,624건(전기화재의 16.0%)이며, 이중 배전반 및 분전반이 가장 많이 발생하여 본 연구에서는 화재 발생 비중이 높은 자가용 전기설비 중 분전반을 대상으로 화재 발화 메커니즘을 보다 심도 있게 규명하여 왜 화재로부터 취약한지의 위험요소를 도출하였다.

 

이번 연구 논문을 통해 맞춤형 화재조사 기법 6가지(트레킹, 접촉불량, 절연열화, 과부하, 단락, 누전) 요인의 특성 및 영향인자를 살펴보고 분전반의 화재조사 기법과 예방대책을 제시하였다.

 

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는 배전반 및 분전반을 사용함에 있어서 먼지가 쌓이지 않게 주기적으로 청소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수분이 스며들지 않도록 외함을 설치하고 10년 주기로 분·배전설비 교체를 권장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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