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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가믐을 해갈하려는 듯 반가운 단비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영암군 곳곳에서 화재소식이 끊이지 않는다. 12월에 접어들어서 벌써 6건의 화재가 발생 6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되었다.
화재장소도 주택, 공장, 선박등 제각각이다. 아마도 날씨가 차가워지면서 화기취급 빈도가 증가 한탓도 있겠지만 6건중 5건이 심야시간에 집중되어 있고 4건이 부주의에 의해 화재가 발생된 것으로 보아 안전불감증이 추운날씨 만큼 꽁꽁 얼어버린게 아닌가 염려스럽다.
영암소방서(서장 이기춘) 관계자는 “난방기구 사용전 먼지제거, 플러그 파손 및 코드선 피복 손상여부를 확인토록 하는 한편 난방기구 사용중 기름을 주유하는 일은 없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