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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올해의 책' 사업 주민들에게 높은 호응 - 올해의 책 사업 등 주민 독서문화 지원 프로그램 ‘호응’
  • 기사등록 2021-08-04 2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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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동 마을사랑채 독서모임 독서교육 진행모습 [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지역 즐거운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1 책 읽는 동구 ‘올해의 책’ 사업이 학생과 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동구가 2년째 추진하고 있는 2021 책 읽는 동구 ‘올해의 책’ 사업은 구민참여로 선정한 도서를 함께 읽고, 소통하며, 관내 학교, 도서관, 주민공동체, 책방 등과 연계한 각종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인문도시 동구의 독서문화진흥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 동구가 지역책방 상생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구민도서지원사업’은 도서선정단에서 심의·선정한 구민권장도서(100권) 중 원하는 책 1권을 동구청 누리집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율곡초 1학년 “올해의 책” <염소4만원? 그림책 낭독 수업 모습</span>

평소 도서관이 멀거나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이 도서관 대신 동네책방에서 손쉽게 책을 읽을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동네책방을 찾는 계기를 마련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서점들의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독서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독서문화단체와 협력해 독서교육과 책 문화프로그램 체험을 희망하는 관내 학교, 작은 도서관,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등 주민다중 이용장소를 찾아가 그림책 낭독, 독서토론, 서평쓰기, 책 놀이 프로그램 전문강사를 파견해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기타 자세항 사항은 인문도시정책과 인권인문사업계(☎062-608-2193)로 문의.

 

이번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신청한 차수민 무등중 교사는 “다양한 주제의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구민 추천도서를 활용한 독서수업을 진행해 책을 잘 읽지 않던 학생뿐 아니라 독서 편식 습관이 있는 아이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임택 통구청장은 “동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이 좋은 책을 지역사회가 함께 읽고 문화적 체험을 공유하는 모범적인 독서운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생활 속 책 읽는 문화 확산을 통해 인문의 향기 가득한 동구를 정착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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