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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다녀온 ‘동호회 회원’ 3명, 화순에서 자가 격리 중 코로나 확진 - 화순 지역 동선은 없어, 여행 다녀 온 동호인 모두 감염
  • 기사등록 2021-08-01 15: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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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자가 격리자 3명이 근육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발현돼 진단 검사를 한 결과, 3명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남 2042∼4번(화순 94∼6번)으로 분류된 이들은 지난달 28일 전남 2007번(화순 93번)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화순에서 자가 격리 중이었다.

 

전남 2042∼4번은 자가 격리 중 확진돼 화순 동선은 없다.

 

전남 2042∼4번, 전남 2007번 4명은 동호회 회원으로 지난달 27일 함께 전남 다른 지역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전남 2042번과 2043번은 화순 주민, 전남 2044번과 전남 2007번은 광주 주민이다.

 

역학 조사 결과, 전남 2007번은 직장 동료인 광주 3329번 확진자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광주에서도 광주 3329번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됐다. 광주 3329번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화순군은 확진자의 자택을 방역 소독하고 확진자를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전파력이 강력한 델타 바이러스가 이미 4차 대유행을 주도하고 있고,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지역 간 이동량과 접촉이 증가하면서 지역 확산이 우려된다”며 “다른 지역 방문과 방문객 접촉을 최소화하고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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