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는 24일 영광군 불갑면에 위치한 불갑저수지 일대에서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잠수 호흡기 세트 등 잠수장비 사용법 숙달 ▲구명 부환 및 드로우백 등 수난구조장비 사용법 숙달 ▲저수지에서의 수중 방향 찾기 훈련 ▲수상⸱수중 인명구조기법 숙달 등으로 훈련 전 안전교육 및 준비운동 후 다양한 수난 사고 유형에 대한 훈련을 펼쳤다.
이번 훈련은 물놀이를 즐기러 오는 피서객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수난 사고 대응능력 향상 및 인명피해 방지를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내달 8일까지 총 9회 이상 저수지 및 수영장 등에서 계속해서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수주 119구조대장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구조 대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어떤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정확하게 시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