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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신 광산구의원, '19년 된 소촌농공단지 기본계획 변경해 지역 일자리 창출해야' - 구정질문 통해 ‘2002 소촌농공단지 관리기본계획’ 변경 제안 - 자동차 관련 산업 일자리 창출 방안 마련 및 어등산 등 산책로 조성 요구
  • 기사등록 2021-06-21 20: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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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박경신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21일 제26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광산구청장을 상대로 구정질문을 펼쳤다.

 

박 의원은 먼저 “1999년 광주광역시장으로부터 소촌농공단지 관리권을 위임받은 광산구청장은 2002년 이후로 19년 동안 관리기본계획을 단 한번도 변경하지 않았다”며 “입주시설 규제를 완화하고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개정되고 있는 상위법과 정부와 시의 시책을 반영하지 않는 구태의연한 행정을 비판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촌농공단지는 광주광역시에서 유일한 농공단지로 광산구청장과 관계 공무원의 역량에 따라 입주업체 관리와 지원에 관한 사항이 개정되고 고시 된다”며 “19년 전 업종 제한 내용을 고집하며 새로운 사업 민원인을 돌려세우는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즉시 조성 목적과 입주대상 업종을 변경하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농공단지의 기능 정상화를 위한 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자동차 연관 산업과 서비스 사업을 유치해 광주글로벌모터스와 상생하는 지역 일자리 창출 방안을 적극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두 번째로 “광산구가 영광군 물무산 행복숲길을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아  걷기 좋은 산책로를 조성하길 바란다”며 “수랑공원을 도심 속 명품 산책로로 조성하고, 말미산을 휘감아도는 완만한 산책로와 아파트 건설로 없어진 어등산 둘레길 복원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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