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광양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산과 자연을 찾는 등산객이 증가하면서, 시민의 안전한 산행과 편의 제공을 위해, 4~6월(3개월간) 2021년 등산로 노면훼손지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
등산로 정비구간은 등산객의 이용도가 높은 상백운암에서 정상(1.6㎞) 구간과 노랭이재에서 억불봉(1.4㎞) 등 총 3㎞를 중점적으로 정비했다.
주요 정비 내용은 △급경사지에 돌계단을 설치 △목계단 및 안전난간 설치 △벤치 등 쉼터 조성 △노후화된 이정표와 안내판 교체 △억불봉을 토대로 한 포토존 설치 등이다.
시는 백운산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지도록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 친화적 정비를 시행해 쾌적하고 안전한 등반을 위한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
백형근 산림소득과장은 “백운산은 등산객이 많이 찾는 명산으로 이용객들이 불편을 느끼는 부분이 없는지 사전에 살펴,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 환경이 제공되도록 지속해서 관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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