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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스퀘어에 '한복' 광고 올라가
  • 기사등록 2021-06-11 11: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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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문화재청(청장 김현모)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힘을 모아 뉴욕 타임스스퀘어 대형 전광판에 한복 광고를 올렸다고 11일 밝혔다.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된 이번 30초짜리 광고는 가로 45미터, 세로 20미터의 초대형 전광판을 통해 현지시간 10일부터 4주간 총 1천회가 상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광고에는 세계적인 한복 디자이너 김영진(차이킴) 씨가 디자인한 현대적인 한복을 대한민국 대표 궁궐을 배경으로 촬영해 전통의 멋까지 함께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대한민국 전통 의상인 한복의 아름다움을 다양한 국가의 모델들과 함께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이번 광고를 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한복 광고를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 종 SNS를 통해 온라인 상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뉴욕 광고를 시작으로 향후 유럽의 런던, 오세아니아의 시드니, 아시아의 방콕, 아프리카의 케이프타운 등 세계적인 도시에 한글, 한식, 한옥 등의 광고를 꾸준히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올해는 영상을 통해 전 세계에 한국의 문화를 알린 후, 내년부터는 외국인 방문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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