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한관)은 6월 9일(수)에 대회의실에서 관내 일반직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개선 간담회 및 인사분야 경청올레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일반직 8·9급 27명이 지속 가능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조직 운영의 핵심 가치인 존중, 배려, 협력, 소통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간담회에서 발표자로 나선 선00 주무관과 고00 주무관은 신규직원으로 근무하면서 몸소 느꼈던 조직문화와 근무 환경에 대해서 자유롭게 발표를 했다.

그리고 이어진 경청올레에서는 관내 행정실장, 노조대표, 신규직원 등 10명이 모인 가운데 인사제도 개선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인사상담을 하는 직접적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한편, 보성교육지원청에서는 1인 1청렴 시책의 일환으로 청렴 의지를 다지기 위해 청렴 결재판을 제작하여 일반직 8·9급 직원들에게 배부를 했다. 또한 도교육청에서는 신규 직원들을 위한 ‘격려화분’을 직접 준비해와 화분을 나눠주는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역청과 일선 학교에서 근무하는 실무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향후 인사제도 및 조직문화 개선 방향을 세우는데 반영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