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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충장로4·5가 빈집 활용 청년창업 ‘본궤도’ - 프로젝트 약정식 개최…이달부터 대상자 맞춤형 지원
  • 기사등록 2021-06-02 21: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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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청년들의 지역 내 정착을 위해 ‘충장로4·5가 빈집 청년창업 채움 프로젝트’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 및 빈집 소유주와 약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충장로4·5가 일대 빈집이나 빈 점포를 활용, 마을과 상생할 수 있는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등 청년들의 지역 내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한다.

 

충장로4·5가 지역은 충장로 상인회를 중심으로 참여와 개발 의지가 높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청년들이 창업하기에 많은 장점을 가진 지역이라는 점에 눈길을 끈다.

 

동구는 창업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자 10팀을 1차 선발하고 창업 아이템과 부합한 빈집·빈점포 매칭 절차를 거친 5팀의 청년 창업자와 빈집 소유주 간에 약정식을 가졌다.

 

선정된 청년 창업자는 이달부터 ▲창업 공간 조성비 ▲임차료 ▲재료비·상품개발비 등 초기 창업자금으로 최대 1,375만 원까지 지원하고 맞춤형 교육·컨설팅, 홍보 마케팅, 금융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빈집과 청년 매칭으로 청년들은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충장로4·5가는 상권회복의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광주 최대상권이라는 과거의 명성에 젊음과 활기가 더해져 사람들이 다시 북적이는 거리로 재탄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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