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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소상공인에 코로나19 출입관리 시스템 지원한다 - 출입명부 작성 대신 업소 출입시 해당 전화번호 발신만 하면 돼 - 관내 다중 이용 사업장 등 1천여개소에 보급
  • 기사등록 2021-05-31 14: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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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코로나19에 따른 시설 방문자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6월부터는 군청과 읍면사무소 등 관공서에서 운영 중인 출입관리 서비스를 관내 소상공인에게도 지원해 출입자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군청 출입자들이 에어샤워기를 통과하고 있다(사진/강계주 자료)

지금까지는 식당이나 카페 등 사업장을 방문하는 사람은 수기로 출입명부를 작성하거나 QR코드로 체크해 왔으나, 전화번호 착오‧허위기재, 개인정보 유출 우려, 고령자의 QR코드 사용 어려움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이번에 소상공인에게 지원되는 출입관리 서비스는 방문자가 각 사업장에 부여된 고유번호로 전화를 걸면 방문자의 전화번호와 방문시간이 자동으로 저장되는 시스템이다.


특히, 명부 작성에 따른 번거로움이나 QR코드 사용 불편 등의 문제를 보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저장된 정보는 방문일로부터 4주 후에 자동 삭제되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의 우려도 말끔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군청 현관 안내데스크에서 방문자에게 출입시스템을 이용 전화를 걸어 방문 등록을 하도록 설명을 하고 있다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대상은 음식점, 카페, 체육시설 등 다중이 이용하는 사업장이며, 군 홈페이지에서 지원내용을 확인하고 신청까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출입관리 시스템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는 출입자 관리를 보다 정확하고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서비스 신청을 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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