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한국동서발전(주) 호남발전본부(신상두)가 여수시 읍‧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를 위한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3000만 원을 기탁해 지역에 힘을 보탰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한국동서발전(주) 신상두 호남발전본부장이 시장실을 찾아 3000만 원의 후원증서를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수행기관인 전남사회복지협의회 노진영 회장과 협조기관인 여수시사회복지협의회 임채욱 회장도 참석했다.
이날 후원금으로 관내 읍‧면 7개 지역 8가구를 선정해 창틀, 외벽, 현관 등 에너지 효율화를 증대하는 주거환경 개보수를 실시하기로 했다.
농어촌지역 주택들은 지붕 처마 손실은 물론 현관 진입을 위한 철계단의 낙상 위험이 도사리고, 창틀과 외벽의 노후화로 난방의 에너지 효율성이 낮아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주거시설 개보수가 시급한 실정이다.
한국동서발전(주) 신상두 호남발전본부장은 “매년 지역사회 어려운 분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편안하고 안락한 주거공간을 마련해 에너지 효율화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복지 환경을 조성해 드리는 것이 우리 회사 임직원들의 보람이고 행복이다”며서, “더 큰 발전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매년 농어촌상생협력 기금을 조성해 매년 다양한 지원을 해주시는 한국동서발전(주) 호남본부에 감사드린다”면서,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이 보장되는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함께 자리한 여수시사회복지복지협의회 임채욱회장도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자원연계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동서발전(주) 호남본부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은 물론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속하며 친환경, 사회적 책임, 건강한 지배구조의 경영을 완성해 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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