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란)은 2021년 5월 24일(월)부터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무안군체육회(회장 박인배)와 연계하여 「2021. 찾아가는 스포츠체험교실」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무안교육지원청과 무안군체육회가 3월에 체결한 업무협약 사업의 일환으로 전남지역 최초로 실시된다. 학교가 희망하는 종목에 대해 무안군체육회 지도자가 담임교사와 함께 학생 체육활동을 전문적으로 지도함으로써 무안 지역 학생들의 체력증진 및 학교체육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무안교육지원청 김 란 교육장은 지난 5. 18.(화) 업무협의회 자리를 통해 체육회지도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하였으며,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 협의하였다. 이번 사업은 5. 24.(월) 무안행복초 축구수업을 시작으로 무안지역 4개학교 573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무안군체육회 박인배 회장은 “지역체육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그 바탕이 되는 학교체육이 활성화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체육회에서는 인·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무안교육지원청 김 란 교육장 또한 “전문체육지도자들이 체육교사가 없는 초등학교의 체육수업을 지원함으로써 학교체육 활성화 기회 제공뿐만 아니라 소질있는 학생들의 조기발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