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독서 모임과 토론에 관심 있는 동아리 회원을 대상으로 독서동아리 활성화 지원 사업의 하나인‘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과정은 오는 25일부터 8월 26일까지 오후 19시부터 2시간씩 총 6회에 걸쳐 상록도서관에서 3명의 전문가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독서 모임 기획, 토론 도서 선정, 독서동아리 소통을 위한 지도자의 역할, 논제 발제법 등을 포함해 독서동아리 운영과 진행법 등 독서동아리 운영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참여자 간 토론 실습 시간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독서에 관심 있는 동아리 회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심리적 부담이 줄어드는 만큼 더욱 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독서 모임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2019년부터 해마다 독서동아리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동아리에 ‘토론 도서 지원, 역량 강화 교육, 북 콘서트 행사’등을 지원하며, 우수동아리도 선정해오고 있다.
독서동아리 모집 기간은 매년 1월부터 2월 중이며, 5인 이상의 회원으로 구성하여 월 1회 이상 독서 모임을 가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