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곡성군의회 정인균 의장은 18일 곡성군 유근기 군수의 지명을 받아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따른 규탄 및 철회 촉구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 4월 후쿠시마 제1원전 탱크에 보관중인 막대한 양의 방사능 오염수를 해양에 방출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같은 결정으로 방사능 오염수가 해양에 방출 될 경우에는 짧은 기간 내 제주도 및 동해에 도달하여 우리나라 해양생태계를 오염시킬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에 따라 정인균 의장은 이날 챌린지에 참여하며 “일본 정부의 일방적이고 이기적인 결정은 우리나라 수산업 전반에 큰 피해를 끼치는 일이며, 수산물을 섭취하는 우리 국민 건강에 대한 엄청난 위협이다.”며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즉각 철회하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정 의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곡성경찰서 김남희 서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