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이넡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5월 17일 1~2학년 담임교사와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기초학력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고흥_기초학력 연수 1학년 담임 과정 연수 광경(이하사진/고흥교육지원청 제공)
이번 연수는 전남 동부권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세를 고려해 원격화상회의시스템을 이용해 진행됐다.
초기문해력 개별화 지도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연수에는 고흥 관내 초등 1~2학년 담임교사와 특수교사 48명 전체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양선례(동강초등학교)강사는 읽기 유창성 지도의 중요성과 느린 학습자 지도 방법을 소개하고, 담임교사와 특수교사의 역할 등을 강조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1학년 담임과정에 참여한 한 특수교사는 “연수를 들으면서 1학년 담임교사와 협력적 지도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 며 “학생의 진단부터 맞춤형 지원 전략 수립까지 1학년 담임교사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고흥_기초학력 연수 2학년 담임 과정 연수 광경
한편, 고흥교육지원청은 앞으로 4회기 연수를 더해 총 15차시 집합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초등학교와 중학교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역량강화 원격연수를 개설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희 교육장은 “기초학력 정착은 결국 담임교사의 손에 달려있다. 특히 학습의 출발점에서 서 있는 1~2학년 학생들의 담임교사와 특수교사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선생님들이 1~2학년 학생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가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