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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광양동백로타리클럽, 한부모가족 보금자리 마련 -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정 위해 주거환경 개선
  • 기사등록 2021-05-17 13: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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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와 광양동백로타리클럽은 지난 14일 옥룡면 한부모가족의 자녀들을 위해 추진한 ‘집다운 집으로’ 집짓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수봉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장, 정명옥 광양동백로타리클럽 회장과 회원, 손병완 ㈜초록건설 대표, 후원업체 등 3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공사기간은 지난 3~5월 초까지 약 2개월 동안 진행됐으며 방 2개, 화장실 1개, 거실, 부엌 등 조립식 패널주택으로 신축됐다.

 

대상 가정은 주거환경이 취약한 한부모가정으로, 집안에 화장실이 없어 추운 겨울에도 집 밖 재래식 화장실을 이용하고 아이들이 제대로 씻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연을 알게 되면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와 광양동백로타리클럽이 함께 ‘집다운 집으로’ 주거신축사업을 추진했다.

 

손병완 ㈜초록건설 대표와 박종경 가야건축사사무소 대표, 정회기 메디팜약국 대표 등이 다양한 분야에서 집짓기에 많은 도움과 후원을 하며 지역의 훈훈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 

 

박수봉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장은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도와주어 감사하다”며, “아이들을 위해 행복한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정명옥 광양동백로타리클럽 회장은 “회원과 후원자분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새로운 보금자리가 완성되어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앞으로도 광양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호 주민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보금자리 마련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광양시 역시 지역 내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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