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우 기자]순천에서 지난 14일·15일 밤새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순천에서는 누적 36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4일 밤에 확진된 1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며, 15일 새벽에 확진된 1명은 나이트클럽 관련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되었다.
나이트클럽 관련 확진자는 순천지역에서 모두 26명으로 집계됐다.
양선길 순천시 보건소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어느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확진자와 접촉하여 감염되거나 자가격리되는 일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으며, 지금 이 상황을 끊어내지 못하면 일상으로의 복귀는 더 늦어진다.”면서 “잠시동안 만남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우면 반드시 진단검사를 먼저 받아주시고,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타인과 접촉하지 마시기 바라며, 일상생활에서 마스크 착용, 손씻기, 타지역 방문 자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다시한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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