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전라남도체육회와 순천에스병원이 스포츠과학과 스포츠의학을 접목시켜 전남체육 경기력 향상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김재무)와 순천에스병원(대표병원장 박영균)은 전남체육 경기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최근 개최했다.
순천에스병원은 무중력 트레드밀, 운동 치료실 등 운동선수의 부상 재활에 특화된 스포츠의학 및 재활 전문병원이다.
특히 정형외과 의학박사 전문의인 박영균 대표원장은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를 역임하고 LG트윈스 프로야구단, 2018 평창동계올림픽 필드닥터를 거쳐 현재는 전남드래곤즈 프로축구단 팀닥터로 활동하고 있는 스포츠 부상과 재활 경험을 다수 보유한 스포츠의학 전문가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에스병원은 전남체육인들에게 의료비 할인 혜택을 제공함은 물론 전남스포츠과학컨디셔닝센터 운영에도 협업을 통해 전국 최고의 컨디셔닝센터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체육회는, 현재 운영 중인 스포츠과학센터의 기능과 컨디셔닝센터의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시스템을 연계구축하여 스포츠의과학을 통해 선수들의 부상 예방, 재활, 경기력 향상 등 최고의 프로그램을 도내 선수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재무 회장은 “스포츠의학 전문가인 박영균 원장님과 함께 도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도울 수 있게 돼 기대된다”며 “꾸준한 협업을 통해 선수들에게 최고의 컨디셔닝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운동하기 좋은 전남, 경기력 향상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전남체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영균 원장도 “수년간 프로팀 팀닥터로 활동한 경험을 통해 전남체육 발전과, 전남스포츠컨디셔닝센터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싶다”며 “선수들이 부상 후 재활과정에 최고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부상 전보다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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