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흥군, 열대거세미나방 피해 최소화 지도 나서 - 조기발견, 신속방제가 피해예방에 중요
  • 기사등록 2021-05-14 12:33:56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5월 12일 금산면, 풍양면, 점암면 옥수수 주산단지 재배포장에서 비래해충인 열대거세미나방 성충이 발견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업인 지도에 나서고 있다.

옥수수 재배포장에 피해를 주는 열대거세미나방 성충(사진/고흥군 제공)

열대거세미나방은 매년 중국에서 날아와 옥수수, 수수 등 작물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으로 올해는 지난해 보다 2주 빨리 찾아온 것이다


열대거세미나방 방제는 성충의 발견이 확인되면 10~14일경 애벌레가 잎과 줄기를 가해하는 초기에 등록약제로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며, 애벌레는 야행성이므로 가능한 해뜨기 전이나 해지고 난 후에 방제하는 것이 효과가 높다.


이에 따라 고흥군은 성충 발견 포장과 인근 포장을 중심으로 정밀 집중 예찰을 강화하고,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방제 약제지원과 농업인 대상 예찰·방제 리플릿 배부 등 적극 홍보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열대거세미나방은 조기에 발견해 신속하게 방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므로 옥수수 등 볏과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는 적극적인 예찰과 적기방제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0231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오늘은 우리들 세상
  •  기사 이미지 보성군·하동군 100년 이상된 고차수 식재 ‘다원결의’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성공 기원 ‘강속구’ 던져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