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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완도간, 바닷길 해안관광도로 국도 승격 - 해양관광 수요 창출과 물류비 절감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기대 - 도서지역의 교통 기본권 제공 등 정주여건개선
  • 기사등록 2021-05-13 12: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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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과 완도군의 현안 사업인 고흥~완도간 지방도 830호선과 올해 2월 준공된 봉래면의 나로도우주센터 진입부근 구불구불한 고갯길 선형개선 구간(3.24km) 군도 11호선이 국도로 승격 됐다.

국도로 승격된 고흥-완도 구간도로(왼쪽 붉은선)와 나로도우주센터 구간(오른쪽 붉은선)-사진/고흥군 제공

국도로 승격된 고흥~완도간 해안관광도로는 고흥 금산(연홍도~신양) ~완도(약산~금일~금당)구간 42.4km 를 5개의 교량으로 잇는 사업으로 전액 국비 9천8억원이 투입된다.


고흥군은 그동안 금산에 있는 국도 27호선 기점을 완도 고금으로 변경해 국도로 승격시키기 위하여 국회와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국도 승격을 건의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고흥군민과 완도군, 해남군과 공동으로 국도 승격 서명 운동을 전개해서 17만여명의 뜻을 대통령 비서실과 국무총리, 국회의장, 국토부 등에 전달했다.


또한, 고흥군의회와 완도군의회에서도 국도 승격 촉구 공동 결의문을 채택했고, 7개 도지사가 일반 국도 노선 지정 공동 건의문을 발표한 바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고흥~완도간 해안관광도로가 국도로 승격됨에 따라 도로 단절구간이 연결돼 총 88km의 거리가 단축되고 도서지역인 금산 연홍도의 교통기본권 제공, 물류비용 절감, 해양관광 수요 창출 등으로 해양관광 거점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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