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오는 13일 LH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재로)와 ‘광주오치 영구임대단지 내 생활SOC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임대주택단지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해 오치동을 비롯한 용봉동, 매곡동, 삼각동 등 인근 지역의 생활인프라를 확충하고자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북구가 ▴도시재생 인정사업 계획서 작성 및 공모신청 ▴실시설계, 건축공사 등 행정사항 수행 ▴시설 운영・․관리 등을 하고 LH가 ▴사업부지 무상 제공 ▴실시설계 및 공사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2019년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신설된 제도로 소규모 개발사업에 대해 국비를 최대 50억 원까지 지원한다.
두 기관은 오는 8월에 있을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도시재생 인정사업 응모를 통해 사업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건립시설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 반영해 결정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생활SOC를 건립을 통해 그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주민에게 더욱 향상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며 “공모사업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긴밀하게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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