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코로나19확진자가 발생한 고흥군에 오늘(4일) 오전 8시 현재 5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고흥군은 3일까지 15명이 발생한 가운데 3일 하룻동안 보건소를 비롯 고흥읍과 도화면 등 3개소의 선별검사소에서 밤 9시까지 4천957명의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이 4천957명의 전수검사 결과 5명이 확진자로 판명됐고  2천723명은 음성으로 판명됐으며 나머지 2천234건은 검사 중에 있다 이로써 고흥군에는 4일 오전현재 총 20명이 확진자가 발생했다. 

군 방역당국은 신규발생 확진자 5명의 이동동선을 파악중에 있으며 군민들을 상대로 발열이나 두통, 기침 등의 증상이 있을시는 즉시 고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고흥군방역대책본부는 조기에 확진자를 발견하기 위해 4일 오전 8시 30분부터 밤 9시까진 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그리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박지성공설운동장(고흥읍)과 도화베이스볼파크(도화면)에 임시선별진료소를 마련해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군방역대책본부는 전남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에서 검사결과가 나오는데로 즉시 대상자와 군민에게 알려 주는 한편, 이에따른 방역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아울러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 줄 것과 손씻기, 마스크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