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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홈’ 차청화X심진화, ‘20년지기’ 찐 우정! - 예술적 영감 서포트 ‘동선동 하우스’ 방꾸챌린지 완수
  • 기사등록 2021-05-02 09: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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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KBS2 ‘컴백홈에 출연한 ‘20년지기 절친’ 차청화-심진화가 끈끈한 우정으로 주말 밤 안방극장에 코끝 찡한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1()에 방송된 KBS 2TV ‘컴백홈’(연출 박민정) 5회에서는 3MC 유재석-이용진-이영지와 함께 대세 신스틸러 배우 차청화와 유쾌 발랄한 개그맨 심진화가 출연하여 두 사람이 무대 위에서 열정을 불태운 대학로와 차청화의 첫 자취집인 동선동 원룸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청화와 심진화는 오프닝부터 남다른 절친 케미를 뽐냈다고등학교 3학년 시절연기 학원에서 처음 만났다는 두 사람은 서로의 10대 시절의 추억했다


심진화는 청화는 그때부터 눈에 띄는 멋진 친구였다고 회상했고차청화는 진화는 당시 고향인 청송에 살았는데 학원에 매트리스를 깔고 자면서 연습할 정도로 열심이었던 친구라고 밝혔다


이어 차청화는 진화 아버님이 돌아가셔서 처음으로 청송에 갔는데 얘가 이렇게 먼 길을 오가면서 연기를 했구나’ 싶어서 눈물이 나더라라고 덧붙여 뭉클하게 했다또한 심진화는 차청화의 활약을 지켜보며 마치 자녀 학예회에 참석한 부모처럼 즐거워해 미소를 자아냈다.

 

차청화-심진화가 청춘을 보낸 대학로를 돌아보는 컴백홈 로드에서는 두 사람뿐만 아니라 MC들까지 추억여행에 젖어 들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유재석은 창경궁 일대를 지나며 제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단체 미팅을 한 곳이 여기 창경궁이다궁 안에서 1010으로 만났다결과적으로는 잘 안됐지만 그때 만난 친구 때문에 설레서 어쩔 줄 몰랐다집에 와서도 가슴이 뛴 건 태어나서 처음이었다며 핑크빛 추억담을 꺼내놔 보는 이의 향수를 자극했다.

 

그런가 하면 차청화는 자신의 서울 첫 자취집인 동선동 원룸에 입성해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그는 제가 이 집에 이런 프로그램으로 다시 올지는 몰랐다면서 사실은 중학교 때 유재석 선배님 팬 카페에 가입했었다며 성공한 덕후임을 깜짝 고백하기도 했다


이처럼 기뻐하는 차청화의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던 심진화는 눈시울을 붉혔고, “청화가 잘돼서 진심으로 행복하다원래부터 잘하던 친구인데 잘 안 비춰져서 너무 속상했다요새는 자다가도 기분이 좋다며 끈끈한 우정을 드러냈다차청화 역시 오랜 무명시간을 함께 해준 심진화에게 진심 어린 고마움을 드러냈고이에 유재석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이런 동료와 친구들을 얻는다는 건 너무 큰 복이고 행복인 것 같다고 말해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차청화와 주거 평행이론을 이룬 청춘 5는 서양화와 패션디자인을 전공하는 대학생이었다. ‘청춘 5가 살고 있는 집은 예술전공 거주자의 집답게 유니크한 감성의 홈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또한 넉살 좋은 차청화와 심진화는 자취 3개월차라는 청춘 5에게 생활비 절약 꿀팁을 전수하는가 하면단골 빵집에서 사온 빵을 나눠먹으며 훈훈한 케미를 발산하기도 했다나아가 동산동 하우스의 홈디렉터로 인테리어디자이너 임성빈이 출연노후화된 시설들을 보수 해주고 청춘 5가 다양한 예술적 영감을 받을 수 있도록 공간분리 인테리어를 선물했다.

 

이처럼 따뜻한 인간미와 코끝 찡한 향수가 묻어난 컴백홈’ 5회 방송 직후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차청화-심진화 두 분 우정 보기 좋네요”, “저런 친구 사이는 진짜 부러워요”, “오늘 편 너무 좋다재밌고 청춘분 좋아하시는 게 보여서 나까지 기분 좋아짐”, “오늘 찐잼감동 재미 울컥 대박” 등의 시청 소감이 이어졌다.

 

KBS 2TV ‘컴백홈’은 스타의 낯선 서울살이 첫걸음을 시작한 첫 보금자리로 돌아가 그곳에 현재 진행형으로 살고 있는 청춘들을 만나고 응원을 전하는 리얼리티 예능. 자신만의 방식으로 희망을 찾아가는 이 시대 청춘들의 방꾸챌린지가 펼쳐지는 컴백홈은 매주 토요일 밤 10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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