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 도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고영재, 박순석)는 지난 28일 관내 아동·청소년 45명에게 ‘맞춤형 속옷 후원사업’을 진행했다.
사진/고흥군 제공
이번 사업은 도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아래 도화보장협의채)가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좀도리 성금 모금 실적에 따라 지원 받은 총사업비 1천420만원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5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인데 이 가운데 220만원을 활용해 아동·청소년을 위해 쓰기로 해 도화초등학교 및 도화중학교와 협력해 추진하게 됐다.
도화보장협의체는 경제적 상황으로 인해 2차 성징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맞춤형 속옷 후원사업’으로 속옷세트, 생리대 등 총 7종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여성청소년 45명에게 전달했다.
도화보장협의체 고영재·박순석 공동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힘든 가정에게 따뜻한 나눔의 마음이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화면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공공·민관 협력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저소득 위기가구,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지역 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면서 면민이 하나되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화합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