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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홈’ 차청화, 유재석 원조 덕후 고백 - “중학생 때 비밀리에 유재석 팬 카페 활동”
  • 기사등록 2021-04-30 08: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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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KBS 2TV ‘컴백홈에 출연한 배우 차청화가 유재석의 원조 덕후임을 고백했다.

 

청춘들의 서울살이를 응원하는 명랑힐링쇼 KBS 2TV ‘컴백홈’(기획 김광수/연출 박민정) 5회가 오는 51(1030분에 방송되는 가운데 다섯 번째 집 돌아온 게스트로 믿고 보는 대세 신스틸러 차청화와 그의 20년지기 절친인 개그맨 심진화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청화-심진화가 배우의 꿈을 품고 무대 위에서 열정을 불태우던 대학로와 차청화의 첫 자취방인 동선동 원룸을 찾아갈 예정.

 

고등학교 3학년 때 연기학원에서 만나 20년의 세월을 함께한 절친 차청화-심진화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유재석을 둘러싸고 상반된 길을 걸어 눈길을 끌었다먼저 차정화는 방송에서 이런 말 처음 하는데 중학교 때 유재석 선배님 팬 카페에 가입했었다


스타 음성사서함으로 목소리 들으면서 기뻐하기도 했다며 원조 유재석 덕후임을 공개했다그러면서도 친구들 몰래 활동했다고 고백하며 은밀히 간직할 수 밖에 없던 소녀 팬심으로 웃음을 자아냈다이에 유재석은 그 당시 내 팬이라면 떳떳하게 드러내기 힘들었을 것이라며 철저한 자기객관화로 웃음을 더했다.

 

반면 심진화는 이제는 내 마음속에서 유재석 선배님을 보내줘야 할 때라며 탈덕을 선언해 이목을 집중시켰다그는 과거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유재석의 칭찬을 들은 이후로 유라인 입성의 희망을 가졌으나 끝내 부름을 받지 못했다고 밝히며 선배님의 관심은 사람을 미치게 한다어장관리 느낌이다


그 어장에서 17년을 살았던 것 같다며 울분을 토해 폭소를 유발했다그도 잠시 심진화는 지금은 어장에서 나와 다른 선을 탔다백종원 선이라며 백느님 찬양가를 불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처럼 찰진 입담을 뽐내는 ‘20년지기 절친’ 차청화-심진화의 활약은 컴백홈’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S 2TV ‘컴백홈’ 5회는 오는 51(10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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