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는 어제 12시께 발생한 여수시 삼산면 초도리에 위치한 초도위생매립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화재를 완전히 진화했다고 밝혔다.
화재신고를 받고 출동한 초도 내 배치된 의용소방대와 산불진화차를 이용해 화재진압에 나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 30여분만에 초기진화에 성공하였으나, 매립지 특성 상 재발화의 위험성이 커 잔불정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여수소방서와 삼산면은 소방력을 추가로 투입하기로 결정하여, 오후 7시 여수시청 철선에 여수시 내 소방차량 2대와 소방력 7명을 선적하여 3시간여만인 밤 10시 30분 경 초도에 도착하여 화재진압에 나섰다.
다행히, 화재진압 도중 재발화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시계확보 등 연기로 인해 대원들의 진압환경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화재원인을 자연발화로 추정하고 있고, 약 2백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낳았다고 밝혔다.
김창수 서장은 “매립지 같은 장소는 폐기물에서 발생하는 가스 등으로 자연발화가 일어나기 쉬운 조건이다.”며, “정기적인 관리와 공기순환 등으로 화재발생이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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