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효덕초가 지난 22~26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7회 꿈나무 전국수영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27일 광주효덕초에 따르면 6학년 유석민 학생은 남자초등부 자유형 50m, 200m 경기에 출전해 우수한 기록으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6학년 이준 학생도 남자초등부 접영 50m 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광주효덕초 수영부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대회 취소로 대회에 출전하지 못해 실전 경험이 부족했다. 거점 훈련장인 염주실내수영장도 개보수 공사로 이용할 수 없었다.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은 타 훈련장 임시 사용하며 묵묵히 실력을 쌓아나갔다.
광주효덕초 6학년 유석민 학생은 “대회도 취소되고 힘들 때도 많았지만 학교를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포기하지 않았다”며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효덕초 한 학부모는 “그동안 아이들이 고생을 많이 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부모로서 도움을 주기 위해 했던 노력들이 보람 있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광주효덕초 수영부 이진경 감독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훈련했고,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재능과 꿈을 키우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효덕초 김해숙 교장은 “코로나19로 500여 일 만에 열린 전국 수영 꿈나무 1,000명 이상이 참가한 전국 규모의 수영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더욱 값지다”며 “광주효덕초 수영부 학생들이 다가오는 전국 소년체전에서도 우리 광주지역을 대표해 정정당당하게 경쟁하고 최선을 다해 좋은 결실을 맺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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