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전석복)에서는 ‘네이버 해피빈’ 온라인 모금 플랫폼을 통해 모금된 618만원으로 거동에 어려움이 있어 낙상사고가 우려되는 저소득 어르신 71명을 대상으로 실버카, 지팡이, 목욕의자, 미끄럼방지매트, 안전손잡이 등 어르신께 필요한 보장구를 지원하였다. 

이번 보장구 지원은 지팡이가 없어서 우산이나 커튼봉, 나무막대기를 지팡이 삼아 외출하는 어르신, 실버카가 없어 

유모차에 기대어 보행하시는 어르신, 잦은 낙상사고로 미끄럼 예방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필요에 따라 물품을 구입 후 각 가정에 방문하여 전달 및 설치하였다. 

실버카를 지원받은 윤소망(가명, 85세) 어르신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비싼 실버카를 구입하지 못해 우산을 지팡이 삼아 외출을 하였고 우산 끝이 닳아 넘어질 뻔한 적이 많았는데 실버카로 안전하게 외출을 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서구노인종합복지관 전석복 관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낙상사고 없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어르신들을 섬기겠다고” 하였다.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 검색창에 ‘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을 검색하면 사연별로 기부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