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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유공 새마을금고 직원에 감사장 수여 - 금고 창구 직원의 기치로 1천9백만원 사기피해 예방해
  • 기사등록 2021-04-21 16: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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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경찰서(서장 김진천)는 21일 서장실에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공헌한  MG새마을금고 고흥 본점 직원  A모씨(45·여)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김진천 서장이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경찰서 제공)

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4월 20일 KB국민은행에서 저금리로 대출전환해 준다는 전화를 받고, 새마을금고에서 1천9백만원의 고액을 인출해 생전 모르는 사람에게 송금을 의뢰하면서 계속 누군가와 카톡으로 대화하는 것을 수상히 여긴 새마을금고 직원이 피해자에게 전화금융사기임을 설명하며 추가 진행을 중단시켜 피해를 예방했다.


A씨는 “평소 경찰관으로부터 전화금융사기 수법 및 고액인출시 체크리스트 작성 등 전화금융사기 예방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접하여 관심을 가지고 있던 중, 고액을 인출한 A씨가 누군가와 카톡으로 대화하는 것이 수상해서 신고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진천 서장은 “금융기관 종사자의 세심한 관찰이 주민들의 큰 재산을 지켰다.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해 보이스 피싱으로부터 안전한 고흥군을 만들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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