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보성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승진)은 지난 20일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를 통해 제21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철우 보성군수와 김승남 전남도당위원장, 김재철 보성군의회 의장이 기념행사 축하 영상을 통해 지역민과 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 그동안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애쓴 장애인 당사자 및 비장애인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참여하는 노래자랑 ‘나도 가수다’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노래자랑에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총 10명의 장애인 당사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 실력을 선보여 많은 환호를 받았으며, 이어 채동선문화사업단의 축하 공연도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더불어 보성지역 중견 업체인 주)성원산림의 배선영 이사가 편백도마 500개를 후원해 지역의 정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보성군장애인복지관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전남밀알복지재단의 배윤규 이사장도 이날 행사에 참여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축소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적극 참여해 준 장애인 당사자 및 지역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며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없는 보성지역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복지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에서 ‘보성군장애인복지관’ 검색을 통해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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