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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폭발 위험’ LPG 호스 금속배관으로 교체 - 내달 14일까지 접수, 비용 80% 지원
  • 기사등록 2021-04-19 13: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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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안명숙 기자]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LPG 용기를 사용하는 가정 내 사고 예방을 위해 LPG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남구는 19일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안전사고에 취약한 LPG 용기 고무호스를 사용 중인 관내 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시설개선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LPG 용기 시설개선은 폭발 사고 등 위험에 노출돼 있는 LPG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시 국비와 시‧구비 지원을 통해 교체 비용의 8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체 비용은 가구당 25만원으로, 지원 대상 가구에서 부담해야 하는 비용은 5만원 수준인 것으로 파악된다. 


남구는 올해 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내 20가구를 대상으로 이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금속배관으로 교체를 희망하는 가구는 다음달 14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사업 대상가구 선정한 뒤 오는 5월부터 위탁 시행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를 통해 교체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남구는 지난 2011년부터 2020년까지 관내 2,115가구를 대상으로 LPG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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