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영광군(군수 김준성)은 방문복지팀을 5개 읍면사무소(영광읍, 백수읍, 홍농읍, 염산면, 법성면)에 신설하고, 읍면 복지서비스에 건강 기능을 강화하여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사업은 노인, 장애인 등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가 방문 상담한 뒤에 가구별 특성에 따른 복지수요를 파악, 공적 서비스(기초생활보장급여, 긴급지원, 차상위지원 등)나 민간복지자원 연계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영광군은 2020년 하반기에 간호직 공무원과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충원 배치하고 군민의 건강관리와 복지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기반을 구축하여, 읍.면사무소 방문복지팀을 설치 운영한 결과 매월 1,000여 가구의 보건복지상담을 실시하였고, 1,500여 건의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며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주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영광군 사회복지과 백형진 과장은 “개인방역을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위기상황에 처한 취약계층에게 먼저 찾아가 위로하고 극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서비스 수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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