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며 실천하는 광주의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이하여 4월 15일(목)부터 17일(토)까지 5·18민주광장에 분향소를 설치·운영한다.
광주청소년촛불모임과 세월호광주시민상주모임은 2014년 4월 16일 이후, 매년 4월 16일 전후로 5·18민주광장에 광주시민분향소를 설치해 광주시민들과 함께 세월호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과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를 이야기 해왔다.
올해 운영되는 ‘세월호 참사 7주기 광주시민분향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을 기반으로 사회적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무인분향소 형태로 운영하며, 청소년촛불모임과 세월호광주시민상주모임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청소년활동가, 시민상주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분향소 운영(지킴이활동)을 맡는다.
시민분향소 운영을 준비하고 있는 광주청소년촛불모임(문화행동 S#ARP)은 “세월호 참사 7주기가 되었지만, 가슴아프게도 여전히 세월호의 진실은 규명되지 않았다. 세월호를 잊지않고 기억하는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세월호 참사에 대한 진실규명과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실천을 함께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이하여 ’문화행동 S#ARP‘은 ’광주광역시교육청‘은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광주지역 초중고등학교 30개교와 10개의 청소년 수련시설과 함께 ’학교로 간 세월호, 마을로 간 세월호‘를 통해 세월호 기억공간 운영과 ’당신의 사월‘ 공동체 영화상영 등의 세월호 추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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