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훈)은 지난 4월 12일(월) 민.관.학이 협력된 「구례, 기초학력 보장 지원단」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구례교육지원청의 기초학력 강화를 위한 첫 신호탄으로 "다름을 존중하며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는 구례 기초학력 안전망 강화"라는 슬로건 아래 민.관.학이 함께 만든 자리였다.
구례, 기초학력 보장 지원단은 구례군청, 구례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마을강사, 상담교사, 특수교사, 학습심리상담사, 교원, 교육복지사, 돌봄전담사 등 학교 안과 밖에서 학생들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교육공동체 대표로 구성되었다.
지원단에서는 학생들의 학습부진 원인을 복합적 요인으로 보고 촘촘한 네트워킹을 통해 맞춤형 지원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것과 이중 지원 방지 및 지도자 역량 강화를 강조하였다.
또 군청과 학교, 교육지원청 간 지속적 정보 공유 및 협의를 통해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여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학생도 함께 지원하자는 의견도 나누었다.
구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구례의 기초학력 안전망이 탄탄해졌으며, 교육지원청과 학교 지원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아울러 "교원들의 역량 강화 연수 뿐만 아니라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는 돌봄전담사, 학습코칭단, 지역아동센터 방과후 보육교사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고 하였다.
구례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구례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단과 지역아동센터 방과후 돌봄교사를 대상으로 수해력 연수를 진행하였으며, 오는 4월 15일(목)에도 관내 교감들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책임교육 강화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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