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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빌레라’, 박인환 ‘청춘 응원법’ 화제 - ‘슬럼프’ 송강-‘취준생’ 홍승희-‘방황’ 김권 위로&힐링
  • 기사등록 2021-04-11 18: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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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tvN ‘나빌레라’ 방송 캡쳐[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tvN ‘나빌레라’ 박인환의 청춘 응원법이 화제다박인환이 슬럼프를 겪는 송강목표 잃은 취준생 홍승희방황하는 김권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며 진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평단언론시청자의 만장일치 극찬을 받으며 ‘지금 가장 필요한 머스트 씨(Must See) 드라마의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나빌레라’(연출 한동화/극본 이은미/제작 스튜디오드래곤더그레이트쇼)는 나이 일흔에 발레를 시작한 ‘덕출과 스물셋 꿈 앞에서 방황하는 발레리노 ‘채록의 성장을 그린 사제듀오 청춘기록 드라마인생 마지막 도전에 나선 일흔 발레리노’ 박인환(덕출 역)과 꿈을 향한 도약에 나선 송강(채록 역)의 사제듀오 발레 케미가 안방극장에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박인환의 현실 청춘 응원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5회 방송에서 덕출(박인환 분)은 슬럼프를 겪는 채록(송강 분)을 위한 위로로 시선을 강탈했다


채록은 코 앞으로 다가온 콩쿨로 인해 부담감과 조바심을 느끼고 있었던 상황그런 채록의 노력을 지켜보던 덕출은 채록의 발이 연이은 연습에 찢어지고 피가 나자 이를 쓰다듬으며 이렇게 고생하면서 열심히 하는데 잘 될 거야그냥 널 믿고 해봐라고 백 마디 말보다 묵직한 진심 어린 응원을 전했다.

 

덕출의 손녀 은호(홍승희 분)는 직장 내 갑질도 묵묵히 이행하며 인턴 실습을 했지만 결국 점장에게 이용만 당한 뒤 낙제점을 받았다


이를 알게 된 덕출은 점장의 후안무치에 대해 그깟 나이 조금 더 먹은 게 뭔 대수라고난 요즘 애들한테 해줄 말이 없어요미안해서요열심히 살면 된다고 가르쳤는데 이 세상이 안 그래라고 다그쳤다


또한 덕출은 상심한 은호에게 넘어져도 괜찮아무릎 좀 까지면 어때네 잘못 아니야라고 위로치열한 경쟁과 암울한 현실에 지친 청춘을 향한 따뜻한 한마디가 보는 이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특히 호범(김권 분)을 찾아간 장면에서 덕출의 진정성 넘치는 위로가 돋보였다호범은 채록과 실랑이를 벌이던 중 의도치 않게 그를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게 만들었고이에 대한 죄책감으로 불안에 떨고 있던 상태였다덕출은 호범에게 네 마음 알아나도 그랬으니까너도 날아오를 수 있어그러니까 끝까지 가지마라며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덕출은 채록을 다치게 한 호범을 탓하기보다 그가 방황을 멈추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날아오르길 응원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이처럼 덕출은 인생 선배이자 진짜 어른으로 현실 청춘들에게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이에 시청자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제 곁에도 덕출 같은 할아버지가 계셨으면 좋겠어요”, “세상의 모든 꼰대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드라마”, “저도 덕출 같은 어른으로 늙고 싶어요” 등 감동 댓글을 이어갔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나빌레라는 매주 월화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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