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청주시가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자활사업에 80억 원을 투입하고 저소득층 3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시는 이번 1회 추경에 국비 5억 원이 추가 확보됨에 따라 2021년 자활사업에 80억 원을 들여 저소득층 빈곤해소와 자립지원을 강화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자활센터를 통한 자활근로사업비 47억 원을 편성해 저소득층 3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자활장려금 예산 7000만 원은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100여 명에게 지급한다.
이외에는 청년저축계좌 등 저소득층 자산형성 지원 사업에 19억 원을, 자활참여자 취·창업 자격증 취득 지원, 자활사업장 기능보강 사업, 자활사업단 홍보비 등 자활기금 사업으로 5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운영 중단됐다가 올해 2월 중순께 재개한 자활생산품 공동판매장(꿈의공간, 이음공감)을 비롯한 자활근로사업단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자활사업단 활성화를 통한 매출수익이 증대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자활근로사업이 중단되는 등 현장에 어려움이 있지만, 자활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수급자 등 저소득층이 자립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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