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내 학교 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해 시설전담팀을 구성 운영한다고 전했다.
학교시설관리 수요가 늘어나는 환경 변화에 발맞춰 업무방식을 획기적으로 변화하여 현장을 직접 찾아가 각종 비품 수리 등 노무업무 처리에 어려움이 있는 단위학교를 지원한다.
5일 독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주 2회씩 6개교를 순회하여 수목관리, 예.제초 전정작업, 배수로 정비 등을 지원하며, 학교에서 공통적으로 수행할 업무는 교육청에서 통합 발주와 회계처리를 학교업무 경감과 시설관리 효율화에 기여한다.
올해는 관내 6개교(독천초, 용당초, 서창초, 미암초, 삼호서중, 도포중)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독천초등학교 폐기물 처리 일련의 과정을 지켜본 학교관계자는 “ 오랫동안 방치된 폐기물을 시설전담팀이 처리해 주니 학교가 깨끗하게 정리되어 기분까지 상쾌하다”며 깊은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은 “학교 요구에 즉각적인 시설관리 서비스 지원으로 학교 만족하는 현장 중심 학교시설관리 서비스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 며 작업에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