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보도자료를 내고 3월 26일,  순천역과 순천제일고 인근에서 청소년,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거리상담’을 실시하였다.

이번에 실시한  ‘찾아가는 거리상담’은 순천시, 순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등과 연계하여 등교시간을 이용해 발열체크 후 거리상담과 홍보를 병행하였고 코로나19 이후 청소년 대상 대면상담활동이 제한을 받는 가운데 비대면 상담과 사이버 상담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코로나19 생활방역도 홍보하였다. 

‘찾아가는 거리상담’은 가출예방 및 위기 청소년이 있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조기에 청소년을 사회안전망으로 연결하는 상담, 구호 및 보호활동으로 하는 것이 주된 활동이다. 

김진 센터장은 “가정내 불화 등 여러 문제로 가출하거나 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찾아가는 거리상담’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거리상담을 통하여 더욱더 많은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여 초기 단계에서부터 사회안전망과 조기 연결되기 위한 현장중심의 맞춤형서비스 제공을 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에 의거하여 전라남도가 설립한 청소년 상담·복지 전문기관으로 상담, 긴급구조, 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청소년 전문상담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