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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 대상지 45개 확정 - 청정전남 으뜸마을 범도민 출범식 열려
  • 기사등록 2021-03-30 17: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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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구례군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대상 마을을 최종 확정하면서 사업 진행 시작을 선포했다.

 

30일 구례군은 전남도가 주최하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범도민 출범식」에 참석해 최종 45개 사업대상 마을을 확정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청정전남 으뜸마을」만들기 사업의 본격적인 시행을 널리 알리고 으뜸마을로 선정된 1,000개 마을을 축하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선정된 으뜸마을은 매년 4백만원씩 3년간 총 1천2백만원을 마을가꾸기 사업비로 지원받게 된다. 

 

코로나19 방역대책 준수를 위해 참석인원은 최소화하고 온라인 참여를 동시에 진행해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였고, 선정된 마을 대표자 상호 간의 격려를 통해 사업추진의 동력과 유대를 확보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만들기 사업은 대한민국 국가발전 전략인 ‘한국판 뉴딜’과 궤를 같이 하는 ‘블루 이코노미’를 지속 발전하기 위해서 전남 천혜의 청정자원을 잘 관리하고 보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군민 스스로가 공감과 소통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회복하면서 청정자원 관리를 위해 사업계획부터 사후관리까지 주도적으로 추진해 가는 범도민 운동이다.

 

구례군의 확정된 45개 선정마을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장소와 마을에 방치된 공터, 도로변 주변에 화단을 조성하고 노후 담장에 벽화를 그리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가꿔나갈 계획이다. 

 

전남 산촌마을을 대표해 참석한 산동면 원촌마을 이득재 이장은 “큰 기대와 의욕을 가지고 신청한 만큼 마을주민들과 함께 참여해 보고 싶고 오고 싶은 마을로 만들겠다”며 사업에 대한 열의를 보여줬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전라남도에서 가장 청정하고 아름다운 자원이 많은 우리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살기 좋은 청정 구례를 만들겠다”며 “무엇보다도 우리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시행과 동시에‘시군추진단’에서‘마을추진반’으로 이어지는 촘촘한 추진체계를 구축하여 현장에서 생기는 어려움을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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