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서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전석복)은 유튜브 채널 “미션파서블”과 이랜드재단의 지원을 받아 광주광역시의 국가유공자 어르신들께 생계비, 의료보장구,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하였다. 

이번 사업은 유튜브 채널인 “미션파서블”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MD 상품(모자)를 제작 판매해 수익금 전체를 이랜드재단에 기부하였고, 그 중 일부를 서구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광주광역시에 살고 계시는 국가유공자 어르신을 선정해 지원하였다. 

지원 내용으로는 생활이 어려우신 유공자 어르신 5가정에게 일년 동안 생계비를 지원하고, 청력 장애가 있는 유공자 1분께 보청기 지원, 주거환경이 열악한 어르신 2가정에 주거환경 개선 지원이 이뤄어졌다. 

사업비는 총 2,350만원으로 미션파서블 후원금 1,550만원과 복지관 자체 예산 800만원이 투입되었다. 

주거환경개선 지원을 받은 최00어르신(77세)은 “어려운 형편과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 힘겹게 살아가 고 있는데 좋은 환경에서 남은 여생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하고, 무엇보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것을 사회에서 잊지 않고 관심을 가져준 것에 대해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서구노인종합복지관 전석복 관장은 “지역의 유공자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유튜브 미션파서블 채널과 이랜드재단에 감사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셨던 국가유공자 어르신들 중에는 힘든 노후를 보내고 계신 분들이 있어 사회적 관심이 더욱 필요하며 앞으로도 지원이 필요한 대상 어르신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