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3월 8일 ‘유달어린이집(동강면)’을 시작으로 8월까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25개소 56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꿈나무 튼튼 통합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꿈나무 튼튼 통합건강교실은 보건소 치과공중보건의사와 공무원이 직접 강사로 활약해 올바른 칫솔질 사용법, 인스턴트 음식 과잉 섭취시 비만유발, 과일과 채소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한 올바른 식습관교육, 흡연예방교육 등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한다.
특히, 코로나 19 감염병이 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하고 치과 공중보건의사가 어린이와 1:1로 올바른 칫솔질 실습하기, 책자와 동영상을 활용한 몸에 건강한 음식 및 해로운 음식 구별하기, 운동처방사가 처방하는 키 크는 체조하기 등 어린이의 흥미를 유발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 19예방을 위해 손 소독을 하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어린이에게 담배가 우리 몸에 아주 나쁜 피해를 준다는 인식을 조기에 심어주고, 올바른 건강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알려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보호 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나가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부모님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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