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재천 기자]완도경찰서(서장 최숙희)는 지난 3월 25일 주민.유관기관 등 지역사회와 함께 치안 인프라를 구축, 안전한 섬 조성을 위해 경찰관 미배치 도서 30개소를 대상으로 43명의 “도서지킴이”를 위촉하였다.
이번 “도서지킴이” 선정은 지역안전순찰 확대시행에 따른 주민 참여형『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구성과 민(民)-경(警) 협력을 바탕으로 문제 해결형 경찰 활동 안착을 위해 추진되었다.
현재 완도는 유인도서 54개소 중, 경찰관 미배치 도서가 30개소에 달하고 있어 주민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지역실정을 잘 이해하고 있는 이장단과 어촌계장 중심으로 선정하였다.
완도경찰 관계자는 “도서지킴이”와 경찰간의 핫라인이 구축되어 사회 안전망 역할을 할 것이고, 문제 해결적·선제적 경찰활동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