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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반려동물 문화 정착 캠페인 시행 - 28일 5·18기념공원에서 첫 행사…반려동물 책임의식 등 홍보 - 동물보호단체, 협회, 시민들과 연말까지 월 1∼2회씩 연중 추진
  • 기사등록 2021-03-24 20: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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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는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동물에 대한 학대·유기 등을 예방하고 반려동물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광주시가 주최하는 반려동물 문화 정착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번 공모로 선정된 동물보호단체 (사)광주동물보호협회 위드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 캠페인은 우리 주변에 함께 살아가고 있는 동물들이 맞닥뜨린 어려움에 대하여 공감하고 반려동물 소유자들이 가져야 할 책임의식, 개 물림사고, 소음과 같은 문제점 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유기동물 발생 억제, 동물등록, 입양 홍보 등의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다양한 주제와 목소리를 캠페인에 담을 예정이다. 


첫 캠페인은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5·18기념공원에서 시작되며 올해 말까지 동물보호단체, 관련 협회 등과 함께 공공기관, 공원, 지하철역 등에서 총 18회의 캠페인을 월 1~2회씩 연중 추진한다.


이번 홍보 행사는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하는 시민에게는 반려동물 간식, 배변봉투, 볼펜 등을 선물로 전달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오색 풍선을 나눠줄 계획이다.


박정환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반려동물 캠페인을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광주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생명존중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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