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우 기자]보성소방서(서장 조제춘)는 화재취약 대규모 축사에 대한 집중적인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축사화재 저감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18~20년) 158건 축사화재로 92억원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전기로 인한 화재가 80건(50.6%)으로 가장 높고, 부주의 46건(29.1%)이 뒤를 이었다.
이에 보성서는 관내 322개 축사를 대상으로 위험등급을 분류해 안전컨설팅 및 도상훈련을 진행하고 소방시설 등 보강 및 지속적인 관계자 대상 화재예방 교육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제춘 보성소방서장은 “축사 대부분이 화재위험도가 높은 샌드위치 패널을 사용하기에 화재에 취약한바 전기나 화기취급 시 주의를 요한다”며 “관계자 스스로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화재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대처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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