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염주종합체육관에 코로나19 지역예방접종센터를 오는 3. 22일 개소하고, 4월 첫째 주부터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접종 대상인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사전예약을 통해 접종할 계획이며, 사전예약 및 예방접종의 자세한 일정은 지침이 확정되는대로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서구는 이에 앞선 지난 2. 22.일 중앙부처의 합동점검을 받았으며, 백신 냉동고 설치 등 접종시설 구축을 완료했다.
본격적인 접종에 앞서 오는 3. 19일(금) 오전 중에 모의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모의훈련은 예방접종센터 운영의 적절성 검토와 이상반응 등 돌발상황 발생에 대비해 실시하는 훈련으로 차질없는 예방접종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예방접종센터는 80여명의 의료진 및 행정요원이 투입되며, 원할한 운영을 위해 서구의사회, 광주시간호사회, 서부경찰서, 서부소방서, 군부대 등 12개 민‧관 지역협의체와 MOU를 체결, 합동으로 운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