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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성 도의원, 대기업‧지역기업 간 구조적 문제 지적‥대책 마련 촉구 - 지역기업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 대기업과 상생 방안 제시
  • 기사등록 2021-03-16 16: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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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2)이 16일 제35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지역기업과 지역내 대기업 간의 상생 방안에 대해 제시했다.

 

심각한 인구감소로 지역소멸위기에 처한 전남지역이 청년인구의 유출을 막기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지역의 소규모 업체들과 지역에서 운영 중인 대기업 간의 상생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강문성 의원은 “양질의 일자리를 위해서는 대기업 유치가 무엇보다도 중요하지만 대기업의 연매출액이 상승해도 지역경제는 그만큼 나아지지 않아 오히려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중소업체들의 경영위기만 가속화 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발언했다.

 

이어, “대기업 경영권의 대물림 다단계식 하청 구조, 문어발식 사업 확장 등으로 인해 우리 지역 소규모 업체들은 점점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어 기업 활동의 위축은 물론 양질의 일자리 창출도 어렵다”며 “전남도의 정책적인 대책마련이 요구되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역설했다. 

  

이에 대한 방안으로 전남도가 지역 내 대기업과 지역상생협약을 맺어 지역인재를 확대 채용할 수 있는 제도적 대책마련과 지역 중소업체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일정량의 직거래 제도 도입을 위한 협약 진행 등의 방법을 제시했다.

 

강문성 의원은 “지역청년과 지역 중소업체가 희망을 갖고 지역에서 경제활동을 펼치며 이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남도의 적극적인 노력을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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