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는 15일 마린로보틱스(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드론감시단 발대식을 갖고 봄철에 많이 발생하는 임야화재 예방을 위해‘드론 감시단’을 운영에 나섰다.박상진 서장(오른쪽)과 로보틱스 대표가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소방서 제공) 고흥군 관내에서 지난 3년(`18~`20) 간 발생한 봄철에 발생한 화재는 총 109건이고 이 가운데 임야화재는 22건(20.1%)을 차지했다.
이에 고흥소방서는 봄철 임야화재 예방을 위해 ▲드론감시단 주 1~2회 내외 순찰활동 ▲불 피움 행위 즉시 계도 및 해당 마을 이장 마을방송 활용 홍보 ▲화재 우려 지역으로 운행 중인 버스 노선상의 승강장 홍보물 게시 ▲소방차량 이용 순찰활동(일 1회 이상) 강화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드론감시단 발대식 박상진 서장은“이번 봄철 임야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순찰활동 등에 드론을 적극 활용하고 각종 재난 현장에서도 드론을 투입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